어로행위·가옥·풍경 등 담아

독도의 최초 주민 고(故) 최종덕(1925~1987)씨가 지난 1963년 독도에 들어가 함석으로 토담집을 짓고 24년 동안 전복 양식과 어업 활동을 하며 생활한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 출간됐다.

독도 최종덕 기념사업회가 출간한 `독도 최초 주민 독도 생활자료집`은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았고 108페이지 분량이다.

이 사진집은 머리말, 독도풍경, 독도주민 최종덕, 독도둥이, 독도 집 변천, 독도 해녀(재주도출신)들과 울릉도에서 들어간 사공들, 생활사진, 988계단, 독도 산사태, 어부 최종덕 사후 집 공사, 신문기사, 맺음말, 독도 비석으로 구성됐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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