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포스코P&S 통합 출범식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임직원 200여 명은 이날 새로운 50년을 이끌어 갈 비전으로 `무역을 넘어, 미래 비즈니스를 추구하자`를 선포했다.
기존의 무역상사를 넘어 직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사업모델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자는 의미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신보호무역주의로 대표되는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나갈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상 사장은 “포스코대우의 핵심역량은 인적, 정보, 사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해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이라며 “내가 사업을 주도한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 창출에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1일 포스코P&S의 철강 유통·가공·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하고 포스코 그룹의 국내외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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