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본아이에프
특산물 보급 확대
농가소득증대 업무협약

▲ 지난 21일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울릉군 제공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특산 산나물을 안전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울릉군은 본 죽, 본 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 아이 에프와 울릉도 특산물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본 아이 에프 회의장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 전 본 아이에프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갱이, 미역취, 눈개승마 등도 도시락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본아이에프는 건강 죽 브랜드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카페`에서도 울릉도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국 본아이에프 가맹점(1천800여개점)을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채(부지갱이, 삼나물, 미역취, 명이, 더덕)와 오징어, 돌미역, 고로쇠 등의 판로망을 확충키로 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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