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돕기 위한 2017년 `지성인을 위한 토요신앙특강`이 올 한 해 동안 매달 한 차례 토요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남산동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열린다.

대구가톨릭대 평신도신학교육원(원장 최창덕 신부)이 지난 2011년 4월부터 열고 있는 `지성인을 위한 토요신앙특강`은 신앙과 지성을 아우르는 명사들을 강사로 초빙, 그리스도인 삶과 영성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서·영성신학 등 교회 학문뿐만 아니라 상담심리, 문학, 정신의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마련해 신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강좌는 7,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신앙과 지성을 아우르는 명강사들이 강좌를 맡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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