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은 밤송이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밤을 얻으려면 밤송이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의 영원한 생명(영생)을 예수 안에 감추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영생을 얻으려면 주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인생은 70~80세가 기한으로, 그것은 마치 배터리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 생명으로는 결코 천국을 볼 수도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인생이 천국 가서 영원히 살려면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으로 접붙임을 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을 예수 안에 감추어 놓았기에, 그분과의 만남으로 인생은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이 영생을 찾으려고 하면서 도덕, 수양, 선행, 존경, 고행 등의 길을 찾고 있으나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것은 끝없는 방황이요, 종착역 없는 목마름일 뿐입니다.
주 예수께로 돌아오십시오.
영생은 예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분만이 참 생명이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당신은 아직도 엉뚱한 곳에서 영생의 샘을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엄마 꽁치와 아기 꽁치가 태평양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 꽁치가 슬픈 빛을 띠고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이 태평양 물이 다 마르면 어떡하지. 그럼 우린 죽잖아. 무서워 엄마….”
그러자 엄마 꽁치가 여유 있는 웃음을 띠며 말합니다.
“아가야, 이 태평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 아니? 그런 걱정은 하지 마라. 절대로 태평양 물이 마르는 법은 없단다.”
“그래도 엄마, 혹시 다 마르면 어떡하지. 난 밤에 잠이 안 와. 너무 무서워….”
어느 철없던 꽁치가 소년 꽁치가 되었습니다.
“엄마, 태평양은 정말 넓고 신나는 곳이에요.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여요. 엄마, 도대체 이곳의 끝은 어디예요?” “글쎄, 나도 그 끝을 모른단다.”
하나님의 은혜는 태평양과 같아서, 그것이 얼마나 깊고 얼마나 넓은지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크신 은혜로 모든 인생을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치 못할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흉악하고 과거가 많은 죄인 중 괴수라도, 누구든지 예수만 믿으면 하나님은 태평양 같은 은혜로 인생들을 파멸에서 건지시고 영생을 주십니다.
당신은 아직도 아기 꽁치와 같이,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른 채 불안해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넓은 은혜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시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사랑의 음성을 외면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