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 대구한의대 박물관에서 의관복장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유·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한방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고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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