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되며,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해 수준별로 초급·중급·고급 3단계 과정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문자해득교육은 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 환경 때문에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화 교육과 미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다”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응력을 키워 나아가 지역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평생학습의 근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