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씨 `이쑤시개를 품은 물레`
아이디어 상품 분야 금상 수상

▲ 관광기념품 공모전 일반상품분야에서 은상을 차지한 김종필씨의 `찻사발 축소형 잔세트`.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일반상품분야에서 김종필(문경시 문경읍)씨의 `찻사발 축소형 잔세트`를 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동상 2점, 장려 3점, 입선 4점을 선정했다.

아이디어상품분야에서는 이동우(경남 창원)씨의 `이쑤시개를 품은 물레`를 금상으로 선정하는 등 은상 2점, 동상 2점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공모분야를 일반상품분야와 아이디어상품분야로 구분해 출품된 총 45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5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재광 문경관광기념품 심사위원장은 “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일반상품분야는 대상 및 금상 해당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며 “은상으로 선정한 작품은 전통찻사발을 축소형으로 만들어 전통가마에서 소성해 작품의 소장 가치가 크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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