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관용, 이례적 `선전`전국적 인지도 없는 상황
김진태·이인제·홍준표와
한국당 대선 본경선 진출
31일 최종후보 확정 발표
김진호기자  |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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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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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본선에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의원 등 4명이 진출했다. 김광림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들 주자들의 여론조사 순위는 밝히지 않았다.

비박계인 홍준표 경남도지사 외에 나머지 3명의 후보가 모두 친박계 성향의 주자들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한국당의 경선은 `홍준표 지사 VS 친박 주자`구도로 정립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을 지낸 적이 없어 전국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김 지사의 본선행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정가에서는 김 지사의 차질없이 추진된 경북 도정 결과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출신의 유일한 자유한국당 후보인 김 지사에 대한 지역의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 선관위는 본 경선후보 확정 이후의 경선 일정과 관련, 당초 5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던 합동연설회를 2회로 줄이고, 나머지 합동연설회는 TV토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2일 오전 부산·울산·경남지역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토론회를 부산에서 열고, 다음날인 23일 오전 광주·전남·전북지역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에서 연설회 또는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당초에 합동연설회를 치르기로 했던 대구와 경북지역, 충청권은 합동연설회 대신 TV토론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일부 지역 합동연설회를 TV토론회로 대체하게 된 것은 후보자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TV토론을 보고 내용을 평가한 결과 시청률도 높고 호응도가 높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본 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자들은 오는 22~24일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TV토론회에 참석한다. 또 책임당원 현장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통해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최종 발표한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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