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반
`안심 근린공원` 범죄취약지역 오명 벗는다동부署, 봉사단과 환경개선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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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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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국제로타리클럽 봉사단과 Van벽화봉사단 회원들이 안심근린공원 내 시설물에 벽화를 그리는 모습.

/동부경찰서 제공
범죄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대구 동구 안심근린공원에 범죄 예방 시설물 설치로 이용 주민들의 불안감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한국감정원, Van벽화봉사단, 국제로타리클럽 봉사단과 함께 안심근린공원에 대해 벽화와 LED 보안등·비상벨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안심근린공원에는 취객들이 많아 공원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과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범죄에 대한 불안에 떨어야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9일에는 대구지방경찰청이 신고횟수와 범죄발생률, 인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기초수급대상자 수 등을 분석해 안심근린공원을 범죄취약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에 동부경찰서는 112신고 분석과 함께 지구대 신고출동 시 어려운 점,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공원의 불안요소들을 점검했고, 이를 바탕으로 안심공원 내 신고다발지역 4곳에 `LED 위치표지판`을 달았다.

또, `여자화장실 창문 차면시설`과 `출입구 태양광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방범용 CCTV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비상벨`을 놀이터에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망도 구축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국제로타리클럽 초아의 봉사회와 Van벽화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낡은 공중화장실 외벽을 화사하게 변모시켰다.

Van벽화봉사단 장혜숙 회장은 “지난해부터 동부경찰서와 함께 범죄취약지를 찾아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 작업을 할 때마다 지역주민들이 지나가면서 많은 격려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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