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뒤 도의원 등 3명 기소

▲ 이창훈 기자, 손병현 기자
20일 열린 대구경북기자협회 3월의 기자상 심사에서 본지가 단독보도한 `경북도의회 예산확정 앞두고 돈로비` 기사가 지역취재부문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기사는 본지 도청본사 소속 이창훈·손병현기자가 지난해 12월 29일 특종보도한 이후 7차례에 걸쳐 후속보도를 냈고, 수사결과 도의원 1명, 법인요양시설 2명 등 총 3명이 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올해 경북도 예산확정을 앞두고 경북도내 법인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이 개인노인요양시설 인건비 삭감을 이유로 도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이 포착됐고,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권기웅기자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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