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 및 공정한 단속활동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구시선관위와 공정선거지원단 등 160여 명이 참여해 `공명선거` 기원 드론 비행, 카드섹션 등의 퍼포먼스를 갖는다.

대구시선관위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보장하고, 가벼운 위법행위는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인 비방·허위사실공표, 특정지역 비하·모욕행위,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기부행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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