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5월부터 6개월간
검강검진 등 무상 의료서비스

【칠곡】 칠곡군보건소가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형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보건소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에서 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모바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해 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로 유소견자가 환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먼저 혈압, 공복혈당 등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생활습관을 상담한 후 전담팀과 함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후 무상으로 받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관리 계획의 실천 여부가 보건소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4월 중 보건소(054-979-8237)로 신청하면 된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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