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김호진 부시장을 대책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대책단`을 구성해 민생·지역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대책은 지역 물가안정 및 경기 활성화 대책, 10대 전략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탄핵 국면을 맞아 자칫 갈등과 대립양상을 보일 수 있는 지역민심 수습, 차질 없는 대통령 선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시는 2천730억원 규모의 재정을 신속집행하고자 추진단을 운영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특별대책 26건에 대해서도 부서별 추진정략을 설정했다.

이 외에도 공직자들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태세 구축, 사회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 지역 내 주요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과 AI·구제역 방역활동 등 사회 안정·통합대책과 함께 지역 역점사업들의 지속추진에 주안점을 둔 업무 대책들도 진행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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