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인구 15만 회복운동을 위해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와 손을 맞잡았다.

김천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협회 김천지회, 김천시부동산발전협의회와 15만 인구회복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186곳의 부동산중개업소는 주소 전입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전입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고, 부동산 물건 거래 시 김천시로 전입하는 거래금액 5천만원 미만 건은 중개수수료 20%를 할인해 준다.

김천시에서도 부동산중개업소에 인구늘리기 홍보자료와 포스터 제작·배포하고, 상하반기 총 2회의 부동산중개업소 간담회를 열고 중개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