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에서 행정인턴으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이정백(가운데)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5개월간 행정인턴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인턴지원사업은 새마을운동 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 간 관학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4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행정인턴 학생으로 선정된 베트남 응웬티투짱(27·여)과 캄보디아의 침소큰엔(32·여)은 상주시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의 직장문화와 새마을운동 실무를 접하는 동시에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자국에 전파하게 된다.

박동희 상주시 새마을체육과장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실체를 충실히 전달해 새마을정신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