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절약을 위해 LED 조명등으로 교체한 군수실 앞 복도. /김두한기자
【울릉】 울릉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에너지절감률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심사에서 전년도 대비 청사 에너지 절감률 24.55%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시군구) 중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특별교부세 20억 원의 인센티브까지 받게됐다.

울릉군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18~20℃를 준수하며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에는 전기사용을 최소화했고, 난방에 필요한 연료 펌프를 경유에서 등유로 교체해 40% 이상의 예산절감을 했다.

군수실을 비롯한 청사 내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를 위해 공공기관 조명의 80%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중이고 올해 LED조명 보급률을 95% 이상 끌어올려 에너지 소비량을 전년도 대비 10% 더 감축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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