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방소방서는 19일 고층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형 굴절사다리차<사진>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형 굴절사다리차는 기존 차량(전개거리 27m)에 비해 최장 36m까지 전개가 가능해 아파트 12층(1층 3m기준)까지 인명 구조가 가능하다.

또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방수가 가능해 기존 차량 대비 월등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형 차량은 5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제작됐으며, 인동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

박상연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최신형 굴절사다리차 배치와 더불어 조작과 출동훈련에 만전을 다해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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