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에서 다문화공연단이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2017년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주관해 총 50회 진행한다.

1회차로 최근 남장경로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 소개와 문화강의를 하고 도전 OX퀴즈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재미있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다문화공연단의 전통공연과 노래로 분위기를 살리면서 베트남 쌀국수 등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보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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