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17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식량작물분야 4개, 과수연구분야 14개, 기술개발분야 13개, 와인식품산업분야 2개 등 총 33개 사업에 24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초 농가단위 및 작목반별로 신청접수를 받아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33개사업 68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시는 자금배정, 집행단계 및 사업이행, 사업의 평가, 부가세 환급조치 등에서 투명성을 높이고자 사전·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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