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안동문화원에서 경북명품고택 44곳 고택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작한 경북명품고택 인증패 및 고택운영 매뉴얼 전달, 고택주 대상 서비스교육 및 긍정심리학 특강, 지난해 고택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삼성과의 협업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7개 명품고택을 직접 현장 실사했고, 그 중 44개의 고택을 `경북명품고택`으로 선정해 고택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44개 경북명품고택의 운영 컨설팅을 통해 경북명품고택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욕실 어메니티 지원, 보안시스템 설치, 신용카드 단말기 지원, 삼성임직원 힐링하우스 지정 등 고택숙박체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고택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경북센터에서 고택운영 활성화에 더욱 힘쓰고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아이템으로 발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명품고택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제1회 고택숙박체험 사진·수기 공모전을 통해 고택숙박 독려 및 고택숙박체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제2회 고택숙박체험 사진·수기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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