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여성위원회(위원장 남인숙)는 최근 교구청 내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제4회 교구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날 교구 여성의 날 행사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사제단, 여성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의 지혜로운 여인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앙인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가정과 교회, 사회를 위한 사랑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조환길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오늘 주제인 `성경의 지혜로운 여인들`처럼 교회와 인류를 위해 기여한 것들을 배우면서 따라가는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파티마병원 원목인 윤원진 신부는 `성경의 지혜로운 여인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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