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는 청송초 두 팀이 맞붙어 청송초 A팀(6년)이 우승하고, 청송초 B팀(4·5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는 장지선 학생(6년)과 황정민 학생(5년)이 맞붙어 장지선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고 황정민 학생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복식에서도 역시 청송초 장지선·황정민 팀과 장두리·황보린 팀이 맞붙어 세트 스코어 2:1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장지선·황정민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황정민 학생은 “우리 학교가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청송초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부분 결승이 청송초간 대결이었던 만큼 경북 여자 초등부의 최강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송/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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