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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발생 초기과정 기존학설과 달라” 스웨덴 연구팀, 베타아밀로이드 응집과정 최초로 밝혀
김민정기자  |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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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4   게재일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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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의 주범으로 알려진 뇌세포 표면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 과정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스웨덴 룬드(Lund)대학 실험신경학 교수 군나르 구라스 박사가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과정이 지금까지의 정설과는 다르며 치료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UPI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은 뇌세포의 표면에 있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서로 응집을 일으키면서 형성되는 노인반(senile plaque)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침착되면서 독성을 갖게 돼 결국 뇌세포가 죽게 된다는 것이다.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는 거의 순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하지만 스웨덴 연구팀은 맥스4 싱크로트론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관찰한 결과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은 단계적인 과정을 거쳐 의외로 서서히 진행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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