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가 14일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84㏊의 산림에 18만본 이상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으로, 칠곡군 왜관읍 지역 국유림을 시작으로 상주시·구미시·김천시 지역 국유림에 4월 중순까지 조림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될 나무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낙엽송 등 경제수종과 느티나무·산벚나무·자작나무 등 지역의 기후를 고려한 특용 수종을 식재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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