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4월20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운영

【김천】 김천시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높여 평일과 공휴일에도 전 공무원이 담당마을 산불예방책임제를 실시하도록 했다.

시는 봄철 산불 발생 대부분이 영농준비를 위한 영농 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와 화기물을 휴대한 사람들의 실화인 점을 감안해 지상에서는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12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에 투입해 각종 소각행위 단속과 입산자 통제 등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공중에서는 담수용량이 2천500ℓ인 산불진화용 민간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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