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14~28일까지 15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1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는 `제248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건 등을 처리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한다.

15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날 김재관 의원은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선다. 또 5분 자유발언에는 최길영 의원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버스터미널 운영 개선`, 최광교 의원이 `시민운동장 내 북구장애인재활센터 설치`, 조성제 의원은 `단독주택지역 주민공동시설 확충 대책`, 김의식 의원은 `대구 역사·정체성 확립을 위한 달성토성 명칭 되살리기` 등을 촉구한다. 16~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모두 1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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