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훼농가 대상

【봉화】 농촌진흥청은 주산단지 농업현장에서 개선이 어려운 애로사항을 찾아가 해결하는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15일 봉화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봉화군의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맞춤식 교육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 현장위주의 수요자 맞춤식 강의로 실시된다.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화훼작물을 재배하면서 반복해서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농촌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농업 지원, 활력증진을 위해 올해는 6차산업화 성공사례 전파, GAP실천기술 확산,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체계 확산, 농작업 환경개선 및 재해예방 요령 등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내용을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연작장해, 병해충, 생리장해 등이 증가하고 있고, 잘못된 농자재 사용 등의 문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심영농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주산단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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