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이 최근 군청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갖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자리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했으며 심의회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33개 사업에 348여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그 외에도 농업인 단체장들은 영양군에서 농림축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농림축산업 분야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직·간접피해,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등 열악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특히 2018년도 신청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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