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 단속팀 20여명 집중 관리
구미국유림관리소

【구미】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영농철을 맞아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활동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 근절을 위해 실시된다.

기동단속활동은 5개팀 20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 패트롤팀`을 운영해 산림과 인접된(100m 이내)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70%가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소각으로 발생하는 만큼 산행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