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30명 선착순 모집

【예천】 예천군이 4월 신청사 상량식을 앞두고 신청사와 의회청사의 지붕을 이루는 기와에 군민 이름 올리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 신청사와 의회청사에 예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염원을 함께 담기 위해 마련됐다. 기와 신청은 무료이며, 군민과 출향인 누구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예천의 발전과 경북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시작을 의미하는 뜻으로 신청사 353번지 명당 터의 의미를 담아 3천5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형 암기와에 신청자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기는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상량식에는 신청자 중 일부를 초대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직접 올리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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