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문화공간 자리매김 기대

【영덕】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이 지난 6일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2017 상반기 예주문화강좌 개강식을 가졌다.

예주생활문화센터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5월 시설리모델링에 들어가 올해 2월 말에 준공했으며, 이날 예주문화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된 예주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에 문화강좌실, 전시실, 연습실, 다목적홀, 북 카페, 수납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문화생활공간이 취약한 지역민들에게 자발적인 문화예술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위영 영덕 부군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민 누구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문화적 정서함양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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