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오는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길에서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달빛걷기는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7㎞ 구간이다.

행사 도중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서는 통기타와 플루트공연이 펼쳐지고, 수상공연장 달빛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혜정과 감성밴드 `아니마또`의 7080공연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랑의 포토존`이 진행되고, 사랑의 소망존과 사랑의 길 및 사랑의 징검다리 미션이 진행돼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전미션으로 야간발광물체를 소지하거나 착용을 하면 기념품도 받고, 가장 멋진 모습을 선보여주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주어진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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