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총 21곳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시민자율형 9988 건강체험터`를 확대해 지난 6일부터 여성문화회관, 포항고용센터, 롯데백화점, 건강아파트 등 총 21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만들기를 위해 그동안 주민센터 및 포항역(KTX),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7곳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해왔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교육을 이수한 9988건강강사팀을 체험터별로 파견하고 무료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체험터 운영을 통한 보건 인프라 구축 및 의료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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