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고등학교가 최근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슬로건으로 2017학년도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박재복 교장 부임 이후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신입생 드림캠프는 경주 보문 청소년 수련원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렸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학교생활 및 교육과정 안내, 진로 탐색 및 특기 적성 개발, 사제동행 생활예절 등을 교육받았다. 박재복 교장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듯이 꿈과 비전을 세워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드림캠프가 학생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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