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온천 주말농장 분양
가구당 47㎡씩 40가구
12일까지 선착순 접수

▲ 예천온천 주말농장.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예천온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가구당 47㎡씩 40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주말접수 가능)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온천장 위쪽에 자리 잡은 주말농장은 온천장과 가까워 온천이용객들이 경작하기 쉽고, 작물재배에 필요한 관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말농장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예천박물관, 석송령, 예천천문우주센터 등 문화재와 관광지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 농장체험,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예매권 50매(22만5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주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말농장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작물경작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온천을 이용하면서 주말농장에서 가족과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채소도 가꾸는 기쁨을 함께 느낄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40가구로 한정돼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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