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1동 다기능 복합센터 개소

【영주】 영주시의 주요 기관단체가 한곳에 모인 영주1동 다기능 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영주1동 다기능 복합센터에는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영주1동 주민자치센터, 장난감도서관, 외국어토크하우스, 영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14개 기관 및 주민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다기능복합센터는 가흥신도시로 이전한 영주경찰서가 사용하던 건물로, 총사업비 33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3천4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지난달 1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단체가 입주를 마쳤고, 이달중에 나머지 5개 주민단체도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다기능복합센터의 지하층은 어린이합창단과 주민자치센터를 위한 공간이, 1층은 행정복지센터·장난감 도서관·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2층은 예비군동대·주민자치센터·신장장애인협회·주민자치연합회·이통장협의회·녹색어머니회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외국어토크하우스와 영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기존 관사동에는 온누리지역아동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1동의 신청사가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이외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입주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민원수요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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