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정책심의회 개최
<사진> 심의회는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을 위해 열렸으며, 41개 사업 695억원을 신청하기로 이날 심의·의결했다.
회의에는 7개분과 총 34명의 위원과 농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신청부터 선정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신청사업으로는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103억원, 쌀 직불금 등 농업직불금 74억원, 농업 6차산업 35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30억원,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5억원, 고추비가림시설 20억원 등 영농기반조성과 FTA극복을 위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군에서 지속적으로 농업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최근 농촌은 FTA,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국도비 예산을 보다 더 많이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