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다가오는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대비해 숙박·목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규정된 항목 위주의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도·계몽 위주로 실시한다.

시는 공중위생소감시원 등 3개반 8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숙박·목욕업소 등 120여곳에 대해 영업장 내·외부 청결상태, 요금표 게시 및 적정요금 징수 여부, 친절한 손님맞이 등을 점검한다.

또한 위생업주에게 영업자준수사항, 영업장 시설 안전관리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펼쳐 영업주 스스로 안전한 시설관리와 깨끗하고 쾌적한 업소 환경조성에 관심을 둘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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