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캐나다와 협력키로

【영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캐나다 라이어슨(Ryerson) 대학교와 최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이번 MOU 체결은 항공우주공학부로 유명한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교와 항공산업 육성 및 기업 집적화에 관한 컨설팅,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인력교류 및 교육·훈련, 장비활용, 공동연구 등을 통한 교류 확대를 통해 항공산업육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라이어슨대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부총장은 “라이어슨대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러한 시설과 인적자원을 잘 활용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기관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 조남월 단장은 “이번 MOU가 경북 영천의 항공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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