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정병윤(59·사진)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이 2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정 총장은 “도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이 한껏 높아진 이때 총장직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그는 경북도 비서실장, 의성군 부군수, 경산시 부시장,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의회사무처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