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1회 대회 개최

구미시가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체육회는 지난달 28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구미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결정은 3~4월께 별도의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 제87회 경북 김천 대회 이후 다음 개최를 계획하며, 2015년 전국체전유치준비 TF팀 조기구성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경북체육은 물론 대한체육발전을 위해 5개 실업팀을 운영하면서 매년 50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우리나라 최대의 스포츠행사로, 이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 100년 총결산대회인 서울대회에 이어 새로운 100년의 신기원을 여는 대회라는데 의미가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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