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28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예천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활성화를 위해 약용식물자원관리과, 발효식품과를 개설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연말까지 자체강사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상품화 교육과 전문 경영지식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당초 계획했던 80명보다 많은 93명이 입학해 예천농업인대학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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