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자두포도축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축제추진위원들은 이순철 김천포도회장을 비롯해 당연직 생산자단체, 사회단체, 기관장 등 11명으로, 모두 자생적인 단체들로 구성돼 별도 사무국 없이 운영하여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축제추진위원회는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지역대표 장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게 되며, 우선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제8회 김천자두포도축제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세부적인 축제 기획과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해 출범하는 축제추진위원회가 김천자두포도축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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