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승인… 신축공사 탄력

【구미】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자부품소재 개발지원과 상용화·양산화를 위한 `구미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 총사업비 조정 및 사업기간 연장에 대한 심의`가 기재부의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조정 심의는 (구)대우전자부지에서 공단운동장으로 건축부지가 변경됨에 따라 공사비, 부지매입비, 시설부대경비 등이 변경됐으며, 연차별 투자계획 공기 등을 감안해 사업기간이 2년 연장됐다.

구미시는 이번 심의승인을 계기로 그동안 정체돼 있던 구미지식산업센터의 신축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지식산업센터는 전자의료기기 부품 소재상품 및 양산화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기업을 유치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직접화와 최적의 생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건축 설계업체 선정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단계로, 향후 조달청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2017년 5월 중 착공해 2018년 12월 말 준공예정이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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