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개량 등 59건 1천152억 신청

【예천】 예천군이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참가자들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건의 활동을 강화해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정 주요 현안사업인 도청신도시 기반조성, 문화관광·체육시설사업, 상·하수도사업, SOC사업, 지역현안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건의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은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회룡포 힐링정원 테마공원 조성, 국도28호선(예천~지보구간)시설개량, 국도34호선(왕신교차로)선형개량, 소하천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상수도 급수구역확장, 곤충종자보급센터 유치 등을 포함한 59건으로, 군은 국비 1천152억원을 신청했다.

이현준 군수는 “이미 건의된 사업 외에도 정부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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