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핸드볼협회장 취임

김승유<사진> 부광산업 대표가 제7대 포항시핸드볼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포항시핸드볼협회는 지난 24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한 포항시 북구청장과 문명호 포항시의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우생순`의 주역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당시 대표팀 주장이었던 박갑숙(포항시체육회)씨 등 5명은 신임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사인볼을 전달하며 포항핸드볼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취임한 김승유 회장은 “핸드볼은 인기 구기 종목으로의 도약이 필요하다”면서 “소외된 포항시 핸드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승유 회장은 대구지검 포항지청 법사랑위원 및 검찰시민위원·조정위원,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위원, 대이동 개발자문위원, ㈔마이스터 정책연구원 운영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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