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평균 3천여명 방문
700m에 50여점 탄성 절로
그림愛 장터·체험행사 등도 인기

▲ 지난 25일 주민 주도형 프리마켓 `그림애(愛) 장터`가 안동 `성진골` 벽화마을에서 열렸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동네 할머니들이 전을 부치고 잡채와 국수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 신세동 `성진골` 벽화마을에서 지난 25일 안동시 대표 프리마켓인 `그림애(愛) 장터`가 열렸다.

주민 주도형으로 열린 이날 장터에서는 핸드메이드 상품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음식 등이 거래됐다.

특히, 물품판매 외에도 관광객들을 위해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 알쏭달쏭 O·X퀴즈, `가위바위보` 돌발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돼 시선을 끌었다.

신세동 벽화마을 주진도 통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이 북적이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700m 구간에 50여점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안동시 신세동 `성진골`은 월평균 3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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