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달성군 일대
유해물질 검사 적합 판정

대구 특산물인 봄 미나리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동구 팔공산,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봄철 대표적인 건강먹거리이자 시민이 즐겨 찾는 대구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미나리 재배 농원에서 생산·판매되는 미나리를 무작위로 채취해 잔류농약 250종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유통되고 있는 미나리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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