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최근 대구경북여성CEO 모임의 병역분야 소모임인 `착한 병역`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경병무청은 착한 병역 회원 10명에게 명예복무지도관증을 수여하고, 협약에 따른 세부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착한 병역은 성실하게 복무 중인 저소득·불우계층 병역이행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10여명을 선정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격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선정된 병역이행자들에게 취업지원과 휴가 기간을 활용한 CEO와의 대화, 문화탐방, 생필품 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이혜용 착한 병역 회장은 “가까운 시기에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저소득·불우계층의 병역이행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격려금을 지급하고, 취업설계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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